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하지니... 말씀.
네 주님....
이도저도 난 왜이리 끈기가 없지? 스스로 의아해 하는 제 모습의 여러가지에 비하면
영적인 세계에 대한, 진리에 대한 갈망과
끈질기게 기도하는 것이 저의 특기지 않습니까....
누가복음 18장 1-8에 나오는 이는, 어떤 도시에 재판장이었습니다.그는 예수님처럼 온유하지도 지혜롭고 공의와 정의가 있는 자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며 사람을 무시하는 자였습니다.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줄곧 그에게 찾아가서 내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 주소서 ...내 권리를 찾아 주소서 졸랐습니다.
그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얼마 뒤에 혼자 말합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지만 그의 권리를 찾아 주어야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가 자꾸만 찾아와서 나를 못 견디게 할 것이다.....
참 불의한 재판장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것도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것도 아는,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차원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기라도 하 듯 내 밷는 말이 가관입니다.
그리고 한 백성의 간청을 도시의 재판장으로서 마땅이 듣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과 위치의 의미도 역할도 자격도 모르고 가치도 없는 그런 자였습니다.
다만 자신을 자꾸만 찾아와 귀찮게 할 것을 생각해서 원한을 풀어주고자 맘 먹는 참으로 어이없는 재판장이었습니다.
이 재판장, 지금 우리나라의 검은 검찰세력을 보는것과 같습니다.
백성과 나라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 , 오히려 법의 단죄를 받아 마땅한 부류의 악한 자들.
그런 자들이 역사적으로 시대마다 나라마다 도시마다 있었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하물며....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마치 악한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좋은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하시 듯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라고
그러고 보면 우리는,,,,나는..... 하나님을 , 아버지, 나의 왕, 나의 주인의 마음을 참 잘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조금 알게 된 것 같아 감격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지만 곧 잊고 마는 어린같음을 몇번이나 고백하는지...
그런데요 주님,,, 그런 저희를 정죄하지도 판단하지도 아니하시는 주님은 그 사랑으로 이미 우리안에 들어와 사시며 모든 어둠과 연약함도 무력화 시키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너무 감사하고 너무 사랑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며 그 사랑에 변함이 없다는게 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 일인지요.
그 사랑의 증표까지 때마다 주시는 선한 목자,,,
어제 만나 은혜를 나눈 그 집사님처럼 주님이 어떤 통로로 말씀하시든 하라고 했든 하지 말라고 했든 순종에 이르기를 거부하지 않고 쉽지 않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기꺼이 나아가는 성도를 만나게 하심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살게 하심이 제 인생에 구원 다음으로 가장 큰 은혜요 결코 포기 할수 없는 삶이었건만
섬기고 함께 하는 영혼 가운데 그리 함께 걷는 이들이 극히 적다는 것이 놀라움이자 간구의 제목이었는데.... 이리 가까운곳에서 함께 공동체를 세워가는 자녀로 동행케 하심이 귀한 선물과도 같나이다. 아버지 사랑의 증표입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도 함께 그런 아버지의 주권과 사랑을 함께 고백하고 찬양하며 또 같이 선포하며 나아가는 하나님나라가 곳곳에 일어나고 확장되며 유지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경험되게 하사 함께 고백하고 찬양하고 선포하는 예배가 임하게 하시고 이웃들에게 흘러가 떠났던 영혼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내면과 외부에서 그 역사를 막는 갖가지 누룩들을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 충만한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하늘문이 열려 하늘의 온갖 신령의 은혜들이 이땅에 풀어지는 역사의 통로로 우릴 빚어주소서.
거룩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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