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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를 배우는 이스라엘 백성

by 칼라כלה뿜뿜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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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와 메추라기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5   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6   모세와 아론이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7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이기에 너희가 우리에게 대하여 원망하느냐
8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9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라
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선악과 명령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출 16:12 

해 질 때에 먹는 고기와 아침에 먹는 떡으로 하나님인 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경험케 된다. 하나님을 만난다. 먹는 것으로 하나님과 동행한다. 먹는 것이 생명이다. 먹을 때마다 기억하라. 
먹을 때 마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보며 나와 이 모든 것을 창조한 하나님을 기억하고 누리되 그분 안에서 거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가며 동행하길 원하셨던  사랑~ 

우리에게 자유의지라는 선물을 주셔서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기 원하셨고 하나님의 생명을 영광해 내고 , 반사해 내며 살아가길 원하시매 그토록 귀하게 창조된 영혼이기에 하나님 안에 거할 때에라야 원래의 목적대로 모든 것이 기능하고 누려질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장치하신 선악과. 

하나님의 법 아래 있을 때, 창조하신 아버지의 통치 아래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형상을 발하며 살수 있는 존재임을 가르치고 싶어 하셨으나 죄 가운데 거하며 타락한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지요. 하루에도 여러 번 일 년 열두 달 하나님 나라로 가기 전 까진 끊임없이 반복되는 먹는 일로 우리의 생명이 달린 소중한 진리를 가르치시는 아버지. 

출애굽을 통해서도 유월절 먹기로 그분의 구원 속에 담긴 사랑을 알게 하시고 기억케 하시고 우리의 창조주를 고백하며 그분의 구원으로 다시 산 생명을 통해 아버지의 통치와 주권을 인정하고 살도록 가르쳐 주시더니 오늘도 만나와 메추라기로 아침 저녁 하루의 생명을 당신의 인자와 힘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

 

 

자연, 피조물을 통해 가꾸고 돌보며 요리하여 취해야 할 일용할 양식을 하늘에서 내리게 하시고 당신의 백성이 있는 곳에 날아와 날 잡아잡쇼 하게 하시다니. 누가 이런 기적과 지혜를 가질 수 있단 말입니까? 아니 그런 방식이 아닌 인도로 이끄신들 누가 불평하고 원망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우리의 상태와 필요를 너무도 잘 아시는 아버지는 기적을 베푸셔도 우리에게 맞게 열어 보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묵묵히 모세를 통해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광야를 거닐었다면 어떠했을까요? 마라의 쓴물이 나와도 모든 만물의 주관자를 향해 다른 반응으로 구하며 기다리고 첫째 재앙 이후 10 재앙과 아직 끝나지 않은 홍해에서의 악의 마지막 심판까지 행하시던 그때와 그 방법처럼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실 지혜와 능력과 때를 기대하고 있어 봤다면 어떠했을까요? 

또한 모든 백성들이 전부 원망과 불평을 했을까요? 십보라와 부아와 같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이들이 없었을 까요? 십보라와 부아는 아무런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지 않았을 때 조차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이들이 말씀으로만 듣던 하나님을 직접 경험했는데 오죽 더더욱 신뢰함으로 나아가지 않았을까요? 수많은 대부분의 이들이 하나님을 향해 원망과 불평을 쏟아낼 때 그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이 백성들의 심령의 상태가 어떠했길래 단 한 영혼의 신음하는 기도도 돌아보시는 하나님께서 너희의 원망을 들었다고 말씀하셔야 했고 아침 저녁으로 먹는 이 음식으로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란 걸 알게 될 거라고 재차 가르치셔야만 했을까요? 

하나님은 가족,,, 공동체, 하나님 나라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 공동체 전체를 두고 바라보시는 큰 시야가 있으심이 오늘 사뭇 크게 와 닿습니다. 어떤 가정은 아내가 어떤 가정은 남편이 성숙하고 주를 의지하지요. 불신 가정이나 갖은 타 종교의 문화 아래서나 심지어는 무당의 자녀가 이후 구원 받고 부모님과 가족 구원의 통로가 되기도 하고요.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인 가정과 교회나 어떤 공동체든 온 지구 전체의 나라와 백성 가운데서도 특히 하나님의 백성과 나라를 주목하시지요. 

무엇을 통해 언제 어떻게 하나님 됨을 알게 되는 것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됨을 인정하지 않았을 때  하나 님됨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환경뿐 아니라 내면의 무력함과 깊은 죄성과 연약함을 고백하며 통회하게 되는 때가 있고,  인내하지 않았을 때 인내를 배울만한 처지에 놓이고 사랑이 없을 땐 사랑을 배울만한 예민하고 까칠하고 답답함과 상처와 공격적이기까지 이리 튀고 저리 튀는 감당하기 어려운 가시 같은 이웃을 붙여주시기도 하지요.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 우린 그리 푸념하며 주께 원망하고 염려하고 낙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우리가 누리지 못하고 흐르지 못하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함을 고백합니다. 

어떤 영혼 어떤 공동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해 내고 그 은혜를 누리고 흐르게 하는 통로일까요? 나 한 사람이 깨어 나므로 공동체가 살고 나 한 사람이 제멋대로 살므로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습니다. 공동체는 하나입니다. 그래서 함께 아프 하기도 함께 기뻐하기도 합니다. 
때론 홀로 믿음의 자리를 지켜오던 그 한 사람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결국엔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돌아오기도 합니다. 당대가 넘어 그 역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한 사람의 신앙은 사라지지 않음을 봅니다. 하지만 공동체의 대부분의 악은 지독하리 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는 것을 거스르고 반항하고 대적합니다. 네 멋대로 자기 사랑에 빠져 이기적이고 교만하게 자기 힘으로 사는 이들을 바라보는 것은 때론 지치게 하기도 합니다. 그렇잖아도 녹록치 않은 이 땅에서의 인생을  하나님까지 등지고 살 그런 악한 용기로 부부와 가정과 교회와 각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아프게 합니다. 자신이 그런 어둠 가운데 있는지 인지하지도 인정하지도 아니하려 합니다.

어떤 죄악과 연약 함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께로 향하는 자는 그 은혜를 경험케 되지요. 크고 기이한 일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매일 먹을 때마다 이 생명의 근원을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며 잊지 않고 지키며 동행하는 기쁨을 선택하 길원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자가 하나님의 형상을 날마다 회복해 가지요. 

이런 자들이 다시 일어서게 은혜와 긍휼을 부어주소서. 예수님 한분만으로 충분함을 고백하며 당신과의 동행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겸손히 호흡하게 하소서. 그런 당신의 각교회가 여기저기서 일어나게 하시고 조국 교회와 열방의 교회와 아버지의 백성들이 다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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