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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앙의 열매 다툼

by 칼라כלה뿜뿜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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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 장

반석에서 물이 나오다(민 20:1-13)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원망과 불평을 넘어 다투기까지 합니다. 다툼이 죄악을 회개치 아니하고 방치하면 더 큰 악으로 나타나는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됩니다. 다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는 불신앙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행동.

 

쉽게 다투는 자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이웃간에 다툼으로 하나 되지 아니하고 갈라 서는 것 들을 수없이 봐 왔는데 다툼이 이처럼 악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열매였음을 말씀을 통해 확인케 되니  안타까워 스쳐 가는 영혼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주여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가르치소서. 마음을 말씀으로 기경하여 주시고 부드럽게 하시며 주의 진리의 영을 사로잡아 타인의 연약함을 정죄하고 판단하며 스스로 죄 가운데 덤비지 않게 하소서.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고백하는 믿음을 부으소서. 예수님께서 타락한 어둠의 자식이었던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 은혜를 기억할 수 있게 하시고 타인의 연약함을 주께 가지고 나가 도고 하되 사랑할 수 있는 맘 부어주소서.

 

아~~~ 주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다니...  역시 마실 물이 없어 덤볐던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에게 그 무엇이 없어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만으로 족한 줄 경험케 될 절호의 기회들을 이토록 어리석게 버리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올라 섭니다. 어느 때까지 어느 때까지~~~ 하실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래 그래서 내가 이 땅에 내려와 그런 너희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려고 하는 것이다'는 독백을 얼마나 반복하셨을까요? 그 외침의 증거로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시고 선포케 하시며 처절하리 만큼 칠 흙 같은 어둠의 상태에 놓인 우리 모습을 스스로도 공동체와 나라를 보면서도 고백할 수밖에 없게 하셨을 테지요. 

 

자기 사랑, 원망, 불평, 다툼, 대적, 불신앙 모두 한 뿌리입니다.

이것이 타락 이후 우리의 본래의 모습이고 빛이신 예수님의 보혈만이 답인 상태입니다.

오 주님 그런 존재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주의 임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순간 순간의 불신앙에 넘어지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의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우리 안의 모든 우상을 불태워 주소서. 주께 가난한 심령으로 다시금 나아가게 하옵소서. 가족과 이웃의 연약을 보면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그런 심판의 존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나아가는 은혜의 기회들이 되게 하사 거룩한 아버지의 공동체, 하나님 나라를 경험케 하옵소서. 감사드리고 간구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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