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 영이
한동안 나를 이끌다.
아니 어떤 시즌을 가득 채웠다.
식사도 못하고 훅 지나갈 정도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여러 주를 지내는 동안
바빠서 그런가 했지만 그건 아닌듯 했다.
어떤 말씀을 대하려 하면 멈칫,
나를 잡아 끄는 듯한 마음에 다시
"그 영"에 사로잡히곤 했다.
그냥 그 분 앞에 머물러야 했다.
그런데 그영이 내 혼과 몸을 통해 무엇을 하고
계신지를 목도하는 삶이었다.
그분의 지혜가 어떻게 흐르고
무엇을 하는지 내 눈을 통해 확인하는 삶.
신비 자체였던 시간.
세례요한이 두 제자에게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하며 그르 가리키던 그 순간처럼.
어느날 영안에서
친히 그 장소 그 시간으로 이끄시사
그의 몸짖과 숨소리까지 느껴지게 하시던
그날의 임재와 같이.
주님이 그냥 내 안에서, 옆에서 ,
이끄시는 일을 이끄시는 영혼과 대면하며
행하시는 임재를 볼 뿐이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여러날이 지나고
수요예배 시간에 한번 읽던 히브리서 12:2로
나를 한걸음 떼게 하신다.
함께 봉독하던 중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멈추게 하셨다.
개의치 아니하신 예수님.
그의 앞에 있는 기쁨만을 바라보시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신 주님.
그분의 그 임재가 다시 나를 덮쳤다.
그분의 시선과 심령,
온 우주가 그 무엇과도 비할수 없는
유일한 이유다.
이땅에서 당하는 그 어떤 고난도
시시때때로 변하는 생각과 감정 주위로
혼돈상태인 환경과 상황들도
무색케 하신다.
정말 그 모든것을 개의치 아니하신다.
그러고
몇일후 듣게 하시던 교회에서의 부정적인
분위기와 속삭임들.
다시 일어난 연합을 깨뜨리고
불신과 불평과 두려움과 염려,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에 인본주의적인 신앙.
하지만 이미 말씀하신
그분의 개의치 아니하심이 나를 붙든다.
미리 아시고 이끄시는 주님의 지혜와 사랑 앞에
나도 동일하게 개의치 아니한다.
그리고 한동안 롬8:11 그 영에 거할 때
사도행전을 읽으라는 맘을 주셨던 기억이
간헐적으로 떠올라 성경을 펼치니
행2:17의 그 영이 다시 나를 사로잡는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푸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 영을 부어주시면
일어나는 일을 내가 본 것이다.
이전에 내 안에 버젓이 성령님을
그분의 영이 내게 부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누리지도, 발현되지도 못했던 상태와
지금의 상태를 주님이 보게하셨다.
불법들이 이미 십자가에서 해결
됐음에도 불구하고 안개와 같이
시야를 가렸던 행태.
실존하며 나를 속이던 두려움과 수치과
거절감,,, 그리고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치를 쳐 자리 잡았던 절망의 영과
낙심과 가난의 영들이 축사되고 나니
사믓 이제야 거듭난 나를 또렷이 보게 하셨다.
그분의 영을 부으면 바로 이런 존재야~
라고 확인시켜 주셨다.
그래 맞다.
사도행전의 삶이 바로 내 삶이라고 말씀 하시거는거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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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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