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일을 더 고되게 시켜
일만 계속하게 하고
쓸데없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게 하라
출애굽기 5:9
'쓸데 없는 말,,,'
개역개정에는 거짓말에 ~~ 로 기록됨.
거짓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고 합니다.
사탄이 하는 거짓말 이간질과
속임수 같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하기 위해
바로에게 갔고 일러 주신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전의 노역보다 더 고된 일이
주어졌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건물에 투입된
이들은 벽돌 굽는 것이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으나 이젠 필요한 짚마저
주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짚도 주어다가 벽돌을 구워야 하니
노역의 시간이 길어지는 건 당연지사.
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 했건만,,,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그분이 하신 말씀임을
믿고 순종하곤 경배드렸건만,
왜 이런일이 생길까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건,,,,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거.
하나님과 동행하다보면
세상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있지요.
그것이 상처가 되고 아프고 고되고
먹고사는 일에 지장이 있거나
자손심이 땅에 떨어지는 일들이
비일비재할 수밖에 없기도 하지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쫄지도 말아야~
우리의 연약함과 죄로 인한 어려움이
대부분이지만 특별히 하나님께 순종하려다
만나는 고난은 다르지요.
그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더욱
선명해지는 순간 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짙을수록
거짓과 속임수의 아비인 사단은
용케 주의 자녀들과 주의 나라를
더욱 음해 하려고 하겠지요.
그래서 상황이 악할 수록
동전의 양면 처럼 하나님의 커다란 은혜가
숨어 있음을 기억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입술과 손과 발이
모세가 손에 쥐고 애굽을 향했던
하나님의 지팡이 처럼 온전히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심장이 목자되신 아버지의 심장과
온전히 연합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거스르는 상황이 와도
(바로 네가)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기를 거절하니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지기 까지 당신의 일하심을
기대하고 믿고 신뢰하며 전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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