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의 정체성

by 칼라כלה뿜뿜 2021. 5. 1.
728x90
반응형

 

제11 장

처음 난 것의 죽음을 경고하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근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그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을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주님의 이름

 

하나님의 자녀는 주님의 이름입니다. 아버지를 등지고 떠난 자들은 이미 죽음의 영혼 상태에 있기에 육신은 있으나 눈 먹고 귀먹은 자입니다. 모든 만물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밖에 없게 하셨으나 거부하는 그들은 핑계 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부인한다 한들 모든 만물 속에서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밖에 창조하셨음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그중에 가장 하나님을 온전히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아버지의 자녀, 백성 들일 것입니다. 죽었던 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나면 전혀 딴 사람을 보는 듯하지 않습니까. 스스로도 주위에 누구도 바꿀 수 없었던 악하고 더럽고 추악한 자아가 깨뜨려져 뒤집어지는 역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감출 수 없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이 생겨 나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봐 왔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는 애굽 사람들의 시선이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들을 덮으시고 있는 하나님의 권세와 권능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선 모세가 위대하게 까지 보입니다. 당연하지요. 흑암과도 같은 애굽의 어두움 속에서 가장 드러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 밖에는 없으니까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백성들로 아버지의 영광이 반사되고 있으니까요. 

원래 하나님의 것이거늘 자신의 탐욕의 배를 채우던 자들로부터 은금 패물들을 자식에게 옮기시는 은혜도 경험케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 아버지가 어떤 아버지인지를 똑똑히 보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력도 재물도 아버지의 것임을 나타내 보이고 계십니다. 주실 때도 안 주실 때도 자식을 위해서 결정하신 다는 것을 배우지 않았겠습니까? 자신의 정체성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둠 속에 있는 자들의 시선과 행동을 통해 확인하지 않았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진 여호와의 주권으로 택함 받은 은혜가 있었을 뿐입니다. 말씀하시매 행하시는 그분을 목도했을 뿐입니다. 아 내가 그런 분의 백성이고 자녀구나.... 아 내 아버지가 이토록 크신 분이시구나. 이 우주 만물 이 온 땅이 그분이 것이구나. 그분께로 부터 오고 그분께로 돌아가는 거구나...라는 고백이 나오지 않았겠습니까? 주인이신 하나님도 그런 것들을 기대하지 않으셨겠습니까? 왜요?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  잃어버렸던 자식들을 다시 얻기 위해 애타게 찾고 계시니까요.

우린 오늘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통해 그분을 만나고 동행함으로  호흡할 수 있습니다. 오늘 그분의 말씀이 뭐라고 하시는지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지 자녀인 나의 정체성을 기뻐하며 당당히 나아갈 때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게 되는 순간의 빛의 밝기로 드러날 것입니다. 

 


간구


아버지 아버지의 그 이름이 우리의 이름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 이름을 저희가 매일 매 순간 고백하며 선포하며 주님 앞에서 살게 하소서. 그 선포된 아버지의 이름이 저희의 모습을 통해 주를 잊고 사는 자들에게 들리게 하옵소서. 그 성령의 역사로 더욱 견고 해지는 우리의 믿음을 다시 흠향하시고 기뻐 받으옵소서 

거룩하신 이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