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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밖에 할 수 없을 때...

by 칼라כלה뿜뿜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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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벳:

모세의 어머니는 성경에서 ‘레위 여자’ ‘그 여자’ ‘그 아기의 어머니’로 표현된다.

실명은 딱 두 번 나오는데 이름은 요게벳이다. 요게벳이란 이름은 ‘여호와는 영광’을 의미한다.

구약성경 출애굽기(6:20)와 민수기(26:59)에는 레위의 딸로서 아므람의 아내이며

모세와 아론, 미리암의 어머니로 소개된다.

성경에서 젖뗄 시기:

유대인들에게 젖을 떼는 때는

보통 3살부터 늦는 경우에는 7살까지라고 합니다.

이때에 아이들에게 부모가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어머니의 젖을 먹는 것이 중요함을 성경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현대의 아동 교육도 3 살부터 7살까지의 유아 교육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동을 교육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가장 풍성한 인격 교육과

절대적인 가치가 되는 신앙 교육을 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때가 3살부터 7살까지라고 합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낳아서 자신의 품에 안고 젖을 먹이면서 3살부터 7살까지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하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교육을 시킬 때에까지 아이의 인격, 형성의 70%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이 쓰여진 아브라함 시대(주전 2000년)에 모세와 사무엘 시대

(주전 1200-1000)도 젖떼가까지의 양육을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는 가정에서 시켰던 것입니다.

그때에 유대인들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쳤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녀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심어 주었고

자녀들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배우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시대는 그러한 중요성을 알면서도

어머니들이 직장을 가지고 있기에

아이를 낳아서 아이를 기관에 맞기든지

부모를 떠나서 멀리 할머니에게 보내서 자라게 하는 것은 참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돈을 또 벌 수 있지만 자녀 교육은 때를 놓지 면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서 성도들이 자녀를 낳고

가정에서 최소 젖떼기까지 양육하여야 할 시기에 대해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돼 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리이까

바로의 딸이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출애굽기 2:1-10

석 달 동안 발각되면 아기도 가족도

죽음이기에 죽을힘을 다해

기도하며 키웠을 겁니다.

석 달 만에 사내아기의 울음소리를

더 이상은 감출 수 없게 되니

결심할 수밖에 없었을 요게벳...

소리 낼 수 없으니 맘 조리고 탄식하는 기도로

주께 부르짖으며 석 달 동안 젖을 물렸을 텐데,,,

기도밖에 할 수 없었던 그 모든 소망마저

이젠 그분께 드려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저 주께서 주시는 지혜인지 인도와 섭리인지

얼마나 인식하고 했을 행동인진 모르나

시대적 상황을 알게 하시고

온 우주 만물의 주관자요 통치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하며 갈대 상자를 엮어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합니다.

요게벳이 갈대를 가져다가 엮고 칠하는 동안

나무 진보다 더 진한 눈물을 흘리며

탄식하지 않았을까요?

바로의 딸이 유모로 불러 삯을 줄 테니

자기의 아기에게 젖을 먹이라고 할 때까지

그가 한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기도 밖에 할 수 없는 그가 아기를

다시 데려와 젖을 물릴 수 있었을 때

그가 한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역시 다시 아기를 만났고

젖을 다시 물릴 수 있었어도

여전히 같은 심정으로

기도 밖에 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의 기도는 더 이상 사람이 드리는

단순한 간청의 기도가 아니었을 겁니다.

석 달 만에 아기를 갈 대상자에 넣어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두기로 한순간

그 아이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며

하나님이 주셨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길

온전히 드리는 산 제물과 같았을 겁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듯,,,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듯,,,

그래서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요게벳은 젖을 물리는 순간부터

할 일은 단 한 가지~!

이 아이의 참 주인이요 참 부모인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

레위 여인이었던 요게벳이

젤 잘 할 수 있었던....

레인 여인을 엄마로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요게 벗은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했을 겁니다.

그것이 요게 벳시 모세의

엄마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경외하던

십브라와 부아와 같은 이들이

이 시대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이

요게벳과 요게벳의 남편인 아므람같은

레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게 아니었을까요?

바로의 딸을 양육하는 덕분에

군사들의 감시에서도 자유한 요게벳은

아기가 이해하든 안 하든 반응을 하든 안 하든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가르치고(신명기 6장)

또 그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진리의 영으로 주관하시길

머리에 이마에 대고 간구하며

손을 잡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포옹하면서도 호흡이 곧 기도가

되었으리라 싶습니다.

모세는 3-7세 정도의 젖뗄 시기까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 받을 수 있었습니다.

40세가 되던 때까지

그는 바로의 궁에서 애굽의 군사와 모든 학문,

왕이 될 엘리트 교육에 매진했겠죠.

때마다 찾아오는

우상숭배의 제단에 참석도 했을 것입니다.

 

80세가 되어 하나님을 만나기 까지

양을 치던 모세...​

아무도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줄 수 없었을 텐데...

지금 생각하면 최대한 7세 이후엔

고아처럼 하나님을 알기엔

불가능할 것만 같은 곳에서 살았으나

하나님은 한시도

그를 잊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

기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야말로 하나님께 전부를 드린 순간이기에

그분이 일하실 수 있는 아버지의 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 내가 참주인이고 참부모인 것을

네가 아는구나...'

'그래 나 밖에는 이 일을 해결 이가

없는걸 아는구나'

하시며 기쁘게 동행하실 줄 믿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방황하는 아들을 위해 기도하나

기도밖에 할 수 없음에 큰 위로를 얻습니다.

감사해요.

요게벳 보다도 훨씬 더 많은 시간 동안

말씀으로 양육했던 시간들이 있었음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그것이

사라지지도 헛된 것도 아니었음을

오늘 다시금 떠올려 주시고

그의 참부모 참주인이신 주를 더욱 바라보고

신뢰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엎드려 기도하던 아들....지금은 고2^^

 

그의 심령 안에 뿌려 주셨던

말씀에 성령의 불을 지펴 주시어

뜨겁게 타오르게 하소서..

그가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지키며

그것이 지식만이 아닌

꿈틀거리는 생명력과

인격적으로 주님을 깊이 만나는 역사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기도가

저도 요게벳처럼

주의 주권과 통치를 더욱 인정하고

아버지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주의 뜻에 동참하는 걸음으로

당신 옆에 서는 담대함을 취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www.youtube.com/watch?v=pJXq5GPlmbA

 

내가 기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싶다면 추천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뭔가를 가르쳐 주고 싶어한다.

잘 되길 바라고 많이 배우길 원한다.

하지만 영적인 유산과 성품은 보여주는 것 이상의 

파워가 또 있을까?

 

특별히 기도는 부모가 먼저 기도하며

부모 먼저 심령이 다듬어지고 주님과 동행해야만

자녀에게 흘러갈 수 있기에 

자녀에게 기도를 가르친다는 건 

내가 기도하는 삶을 살면

자연스러워지리라.

 

기도에 대한 영적 지침서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오할레스비의 영의기도

를 추천한다.

 

기도에한 고전이다.

 

요게벳의 기도로

자녀를 양육하매

아버지의 마음을 경험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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